2026년 자영업자 사업대출 시장 환경과 상품 유형 분류 기준

2026년 8월 27일 기준 금융 시장에서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이 자금을 조달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은 조달 주체와 담보 유무에 따라 뚜렷하게 나뉩니다. 고금리 기조가 완만하게 완화되는 국면 속에서도 시중은행의 대출 심사 기준은 여전히 깐깐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영업자는 본인의 매출 규모, 업력, 담보 여력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신중하게 선별해야 합니다. 사업자대출자영업자에게 제공되는 금융상품은 크게 공공 정책기관이 공급하는 정책자금, 보증기관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실행하는 보증서 대출, 사업자의 신용도와 매출을 기반으로 하는 1금융권 신용대출,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사업자담보대출, 그리고 기존 고금리 채무를 낮추는 사업자대환대출로 구분됩니다.

단순히 대출 한도가 많이 나오는 상품을 무턱대고 신청하기보다는 각 상품이 요구하는 신청 자격과 상환 방식을 먼저 대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창업 초기 단계에서는 매출 실적이 부족하여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승인이 어렵기 때문에 신용보증재단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초기 창업 특례 프로그램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면 업력이 3년 이상 축적되고 안정적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을 증명할 수 있는 사업장이라면 시중은행의 비대면 사업대출이나 저금리 우대 상품을 통해 신속하게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가 대출 상품을 잘못 선택할 경우 불필요하게 높은 사업자대출이자 부담을 지게 되거나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져 추후 추가 대출이 막히는 연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급한 결제 대금을 막기 위해 무분별하게 사업자당일대출 광고에 노출되어 2금융권 카드론이나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전에 다양한 사업자대출종류를 파악하고 정부 지원책과 금융권 상품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안목이 사업장의 재무 건전성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각 금융기관과 보증기관의 공고 내용은 정기적으로 개편되므로, 사업자는 차입을 결심한 시점의 최신 공고문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사이트나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공식 창구를 통해 재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현재 운영 중인 주요 사업자대출 상품의 세부 조건과 금리 산정 체계, 그리고 사업장 유형별 최적의 선택 전략을 면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보증서 대출 중심의 사업자저금리대출 특징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자영업자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대표적인 사업자저금리대출 수단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자금은 크게 공단이 직접 심사하여 입금해 주는 직접대출과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실행하는 대리대출로 나뉩니다. 직접대출은 중·저신용자나 재도전 소상공인, 긴급 재난 피해 사업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삼으며 시중금리보다 1퍼센트포인트에서 2퍼센트포인트 이상 낮은 정책 기준금리를 적용받습니다.

2026년 기준 일반경영안정자금 대리대출의 경우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분기별 가산금리 연 0.6퍼센트포인트를 더한 변동금리 체계로 운영되며, 최대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5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지원됩니다.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거나 수출 및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성장 유망 소상공인은 유형별 특화 자금을 통해 최대 1억 원에서 2억 원까지 차입 한도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정책자금의 가장 큰 장점은 초기 2년 안팎의 거치기간을 설정할 수 있어 사업 초기 원금 상환 부담 없이 이자만 납부하며 매출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이나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활용한 사업자대출은 담보력이 부족한 사업장에게 훌륭한 돌파구가 됩니다. 보증기관은 사업자의 사업계획서, 매출 추이, 세금 납부 성실도 등을 평가하여 보증비율 85퍼센트에서 100퍼센트에 달하는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줍니다. 은행은 이 보증서를 담보로 인정하여 자체 신용대출보다 훨씬 낮은 사업자대출금리를 산정해 대출을 내어줍니다. 다만 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연 0.5퍼센트에서 1.2퍼센트 수준의 신용보증료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므로 실제 부담 금리를 계산할 때는 보증료율을 반드시 합산해야 합니다.

지자체와 연계된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은 지자체가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 혜택을 제공하여 최종 체감 금리를 연 2퍼센트에서 3퍼센트대 초반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저금리 정책자금은 분기별 또는 월별로 배정 예산이 정해져 있어 접수 개시일 직후 조기 마감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사전에 필수 제출 서류를 완비해 두는 준비성이 필수적입니다.

시중은행 신용대출과 사업자개인대출의 장단점 및 단기 자금 주의점

사업 확장이나 급작스러운 운영자금 수요로 인해 신속한 차입이 필요할 때는 1금융권 시중은행의 사업자 신용대출이 유용하게 쓰입니다. 최근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은 국세청 홈택스와 건강보험공단의 스크래핑 기술을 접목하여 서류 방문 제출 없이 모바일 앱으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하는 비대면 사업대출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대표자 개인의 KCB 또는 NICE 신용평점과 사업장의 연간 매출액이 양호하다면 영업일 기준 1일에서 2일 이내에 신속하게 자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 사업자 신용대출은 담보나 정부 보증이 없기 때문에 사업자신용대출이자 수준이 연 4퍼센트대 후반에서 7퍼센트대 수준으로 정책자금에 비해 높게 책정됩니다. 차입 한도 역시 통상 최근 1년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상 매출액의 6분의 1에서 4분의 1 범위 내로 제한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은행 신용대출은 장기적인 시설 투자보다는 1년 이내의 단기 결제 자금이나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메우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재무 관리에 유리합니다.

개인사업자는 법인과 달리 대표자 개인이 대출의 무한 책임을 지기 때문에 사업자개인대출과 일반 가계대출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게 됩니다. 가계 신용대출은 개인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인 DSR 40퍼센트 규제를 전면 적용받아 기존 주택담보대출이 많을 경우 한도가 나오지 않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사업자 명의로 실행하는 기업 운전자금 대출은 가계 DSR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자금 조달 규모 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하지만 사업자 대출로 받은 자금을 주택 구입이나 개인 소비 용도로 전용할 경우 여신거래약정 위반으로 즉시 대출금이 회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단기간의 자금 융통을 핑계로 불법 사금융이나 무등록 대부 중개업체의 사업자당일대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온라인에서 무심코 여러 대부업체에 사업자대출조회를 남발하면 금융권 신용조회 기록이 급증하여 단기 신용점수가 급락하고 정작 1금융권이나 정책자금 심사에서 거절당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사업자담보대출과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의 LTV 및 금리 구조

수억 원대의 대규모 공장 매입, 상가 매입, 대규모 설비 도입 등 시설자금이 필요하거나 고액의 운전자금을 장기간 저리로 확보하고자 할 때는 사업자담보대출이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됩니다. 사업자 담보대출은 본인 또는 공동명의로 소유한 아파트, 상가, 공장, 토지 등의 부동산을 은행에 근저당권으로 설정하고 자금을 융통하는 구조입니다. 부동산이라는 확실한 담보물이 제공되므로 사업자담보대출금리는 신용대출 대비 통상 1퍼센트포인트에서 2퍼센트포인트가량 낮게 책정되며 만기도 3년에서 10년 이상으로 길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방식 중 하나는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입니다. 개인 자격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규제지역 여부와 가계 DSR 한도에 묶여 담보인정비율인 LTV가 40퍼센트에서 70퍼센트 수준으로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반면 사업자주택담보대출은 사업 영위를 위한 운전자금 또는 시설자금 명목으로 차입할 경우 가계대출 규제를 우회하여 부동산 감정가의 최대 80퍼센트에서 85퍼센트까지 한도를 확보할 수 있는 금융사 상품들이 존재합니다.

다만 금융감독당국은 사업자 명의의 주택담보대출이 가계 부동산 투기 자금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사후 용도 증빙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후 3개월 이내에 세금계산서, 물품 구매 계약서, 재료비 입금증 등 실제 사업 목적으로 자금이 집행되었음을 입증하는 자료를 금융기관에 제출하지 못하면 대출 약정 위반으로 기한의 이익이 상실되고 전액 상환 요구를 받게 됩니다.

또한 사업자 담보대출을 취급할 때는 감정평가 수수료, 근저당권 설정에 따른 국민주택채권 매입 비용, 인지세 등 부대비용이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발생하므로 초기 차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실수익률과 금융비용을 대조해야 합니다.

주요 사업자대출비교 종합 안내표

사업자가 자신의 신용도, 매출액, 담보 보유 여부에 따라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도록 2026년 8월 기준 주요 사업자대출종류별 핵심 조건을 비교 정리했습니다.

대출 상품 유형주요 취급 기관지원 한도 기준평균 금리 체계상환 방식 및 기간주요 심사 핵심 요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직접대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최대 3천만 원에서 1억 원연 2.0퍼센트대에서 4.5퍼센트 고정 또는 변동5년 분할 상환 거치 2년 포함중저신용자 소상공인 확인서 경영위기 입증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시중은행기업당 최대 5천만 원에서 1억 원기준금리 가산 연 1.5퍼센트 내외 별도 보증료5년 분할 상환 거치 1년에서 2년사업장 운영 실적 국세 완납 신용도
1금융권 사업자 신용대출시중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연 매출액 연동 최대 5천만 원에서 1억 원연 4.8퍼센트에서 7.5퍼센트 수준 변동금리1년 단위 만기일시 또는 3년 분할NICE KCB 신용평점 부가세 매출 증빙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시중은행 및 2금융권 상호금융감정가의 최대 70퍼센트에서 85퍼센트연 4.2퍼센트에서 6.5퍼센트 수준 혼합금리3년에서 10년 분할 또는 만기일시부동산 담보 가치 사업자금 용도 증빙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신용보증기금 및 취급 은행개인사업자 최대 1억 원 한도최초 2년 연 5.0퍼센트에서 5.5퍼센트 상한최대 10년 분할 3년 거치 7년 상환연 7.0퍼센트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 보유

위 표에 명시된 사업자대출금리와 한도는 각 금융기관의 여신 운용 규정과 신청인의 신용평점에 따라 차등 적용되므로 차입 신청 전 개별 기관의 사전 심사 창구를 통해 확정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고금리 부담을 낮추는 사업자대환대출 활용법과 갈아타기 기준

과거 사업 운영 자금이 급해 연 7.0퍼센트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했거나 2금융권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신용대출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면 사업자대환대출 제도를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신용보증기금과 정부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자영업자가 보유한 연 7.0퍼센트 이상의 사업자 대출을 1금융권의 연 5.0퍼센트에서 5.5퍼센트대 저금리 장기 분할 상환 대출로 전환해 줍니다.

대환대출의 핵심 장점은 금리 인하에 따른 직접적인 사업자대출이자 절감뿐만 아니라 상환 기간을 최장 10년 거치기간 3년 포함으로 대폭 연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월 다가오는 원리금 상환액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기 때문에 사업장의 월간 현금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또한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던 다중 채무를 1금융권 한곳으로 집중 정리함으로써 대표자의 개인 신용평점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부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2026년 3월부터는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영역까지 전면 확대되어 은행 방문 없이 핀테크 플랫폼이나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업자대출비교를 진행하고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다른 은행의 대출 조건을 알아보려면 사업자등록증명과 소득금액증명원을 들고 일일이 지점을 찾아가야 했으나, 이제는 모바일 사업자대출조회를 통해 몇 분 만에 절감 가능한 이자액을 확인하고 비대면 대환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을 신청할 때는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해약금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정부 주도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대환 서비스를 통해 갈아탈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거나 감면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대비용을 꼼꼼히 대조한 후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자대출신청 단계별 표준 절차

사업자가 불필요한 반려 없이 원활하게 자금을 수령하기 위한 표준 사업자대출신청 5단계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단계 사업장 재무 및 개인 신용 상태 사전 점검 단계에서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최근 2개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과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받고 NICE 및 KCB 신용평점과 국세 지방세 체납 여부를 확인합니다.
  2. 2단계 지원 가능한 대출 상품 및 보증제도 탐색 단계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 공고를 대조하여 본인 업종과 업력에 가장 유리한 저금리 자금을 선정합니다.
  3. 3단계 온라인 서류 접수 및 보증 심사 단계에서는 공단 정책자금 누리집 또는 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용보증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부속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하고 현장 실사 요구에 대비합니다.
  4. 4단계 보증 승인 및 은행 대출 약정 체결 단계에서는 보증기관으로부터 전자보증서가 발급되면 취급 시중은행을 선택하여 최종 여신거래약정서에 전자서명을 완료합니다.
  5. 5단계 대출금 수령 및 사업자금 용도 관리 단계에서는 지정 사업용 계좌로 입금된 대출금을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하고 세금계산서와 거래명세표 등 지출 증빙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관합니다.

차입 전 필수 점검 서류 및 자격 체크리스트

대출 심사 과정에서 서류 미비로 인한 지연이나 부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자가 사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항목 목록입니다.

  • 국세청 발급 사업자등록증명원 및 소득금액증명원 최근 1개년 또는 2개년 발급 완료 여부
  •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최근 1개년에서 2개년 내역 확보 여부
  • 국세완납증명서 및 지방세납세증명서상 유효기간 내 체납 사실 부존재 확인
  • 국민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4대 보험 완납증명서 사업장 가입자 기준 발급 여부
  •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자가 사업장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 구비
  • 사업용 계좌 통장 사본 및 최근 3개월에서 6개월간의 주거래 통장 거래내역서
  • NICE 및 KCB 개인 신용평점 관리 상태 점검 및 단기 연체 이력 부존재 확인
  • 유흥 향락 전문 도박 등 정책자금 융자 지원 제외 업종 해당 여부 사전 확인

실제 자영업자 사업자대출 차입 및 이자 절감 계산 사례

사업자 대출 상품의 선택이 실제 자영업자의 월 납입금과 금융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인 2가지 가상 사례를 통해 검증해 보겠습니다.

사례 1 외식업 개인사업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전자금 조달

서울 마포구에서 일반음식점을 2년째 운영 중인 김 대표는 원재료비 인상과 매장 리모델링 비용으로 5,000만 원의 운전자금이 필요했습니다. 일반 시중은행 신용대출을 조회했을 때 산출된 금리는 연 6.8퍼센트였으나, 김 대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일반경영안정자금 대리대출을 신청하여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로 대출을 승인받았습니다. 적용된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 연 3.2퍼센트에 가산금리 연 0.6퍼센트를 더한 연 3.8퍼센트였으며, 보증료율은 연 0.8퍼센트였습니다.

5년 상환 조건 중 2년 거치 기간 동안 김 대표가 매월 납부한 이자는 5,000만 원 곱하기 3.8퍼센트 나누기 12개월로 계산되어 월 약 15만 8,333원이었습니다. 연간 보증료 40만 원을 감안하더라도 월 총 금융비용은 약 19만 1,666원에 불과했습니다. 만약 연 6.8퍼센트의 일반 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했다면 매월 약 28만 3,333원의 이자를 내야 했으므로, 김 대표는 거치 기간 2년 동안에만 약 220만 원의 순수 이자 비용을 절감하며 안정적으로 매장을 리뉴얼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 2 도소매업 자영업자의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사업자대환대출로 전환

경기도 수원에서 의류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박 대표는 작년 긴급 매입자금 명목으로 2금융권 저축은행에서 연 12.5퍼센트 금리로 4,000만 원을 3년 만기일시 상환 조건으로 차입하여 매월 41만 6,666원의 막대한 이자를 지출하고 있었습니다. 박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1금융권 은행의 연 5.2퍼센트 대환대출로 갈아타는 데 성공했습니다. 상환 조건은 10년 분할 상환 중 3년 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 상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대환 실행 후 거치 기간 3년 동안 박 대표가 매월 부담하는 이자는 4,000만 원 곱하기 5.2퍼센트 나누기 12개월로 계산된 약 17만 3,333원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매월 나가는 이자 비용이 기존 41만 6,666원에서 17만 3,333원으로 24만 3,333원 줄어들었으며, 3년간 절감되는 총이자액은 무려 876만 원에 달했습니다. 박 대표는 절감된 이자 비용을 사업장 온라인 마케팅비로 재투자하여 매출을 20퍼센트 신장시켰습니다.

사업자대출자영업자가 자주 범하는 대표적인 실수와 심사 탈락 예외 사유

많은 자영업자가 사업대출 심사에서 탈락하는 가장 흔한 실수는 세금 체납 문제를 가볍게 여기는 것입니다. 국세나 지방세가 단 10만 원이라도 체납되어 있다면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은 즉시 거절됩니다. 세금 분납 승인을 받은 상태라 하더라도 완납 전까지는 보증서 발급이 원칙적으로 제한되므로 신청 전에 모든 공과금과 세금을 완납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두 번째 실수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신고를 지나치게 낮게 축소 신고하는 관행입니다. 절세를 목적으로 매출을 누락하여 신고하면 과세표준증명원상 매출액이 적게 잡혀 은행 신용대출 한도 산정 시 치명적인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금융기관은 사업자의 실질 상환 능력을 공식 소득 및 매출 증명 서류로만 판단하므로 투명하고 성실한 매출 신고가 향후 대출 한도 확보의 핵심 열쇠입니다.

세 번째는 대출 신청 직전에 무리하게 2금융권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빈번하게 이용하는 행위입니다. 단기 카드 대출 이용은 신용평가 모델에서 급격한 유동성 위기 징후로 인식되어 KCB 및 NICE 신용평점을 즉각적으로 하락시킵니다. 신용점수가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1금융권 저금리 상품 이용이 전면 차단되므로 대출 심사를 앞둔 최소 3개월 동안은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이용을 전면 중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자금 용도 외 유용에 따른 제재 조치를 간과하는 경우입니다. 사업자 명의로 차입한 자금을 개인 명의의 부동산 구입이나 주식 투자 등에 유용했다가 사후 점검에서 적발되면 대출금 전액 회수 조치와 함께 향후 3년간 전 금융권 신용보증 및 사업자 대출 신청 자격이 박탈되는 중징계를 받게 됩니다.

사업자 대출 상품 선택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사업자 등록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신규 창업자도 정책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가

신규 창업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청년창업자금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신규 창업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식 매출 증빙이 부족하므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서와 상가 임대차계약서, 시설 투자 내역 영수증 등을 충실히 준비하여 사업 추진 타당성을 입증해야 원활하게 심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대표자의 개인 신용점수가 낮은 상태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이 존재하는가

개인 신용평점이 낮아 시중은행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신용취약 소상공인 직접대출 및 재도전특별자금을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단 자체 심사를 거쳐 시중은행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운전자금을 직접 융자해 주므로 정책자금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저신용 특화 자금 접수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을 이용 중인데 추가 대출 신청이 가능한가

기존 보증서 대출 잔액이 있더라도 업체당 총 보증 한도 보통 1억 원에서 2억 원 이내에 여유가 있고 최근 1년간 매출액이 증가했다면 추가 보증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 대출에 연체 이력이 없어야 하며 보증기관의 종합 신용도 재평가 결과에 따라 한도가 차등 부여됩니다.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 때 거주 중인 주택에 세입자가 있어도 가능한가

아파트에 임차인이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도 임차보증금을 선순위 채권으로 공제한 후 남은 담보 여력 범위 내에서 사업자 후순위 담보대출을 취급할 수 있습니다. 단 세입자의 전입일자와 확정일자, 보증금 액수가 명확히 확인되어야 하며 금융사에 따라 임차인의 동의 확인 절차가 수반될 수 있습니다.